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박경수가 통산 1400번째 경기에서 500타점을 기록했다.
박경수(KT 위즈)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400경기 출장과 500타점을 동시 달성했다.
2003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박경수는 전날까지 통산 1399경기 출장, 49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1, 3루에서 들어선 박경수는 삼성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4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뜬공을 날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이진영이 홈을 밟으며 희생 플라이가 됐다.
같은날 1400경기와 500타점 동시 달성. 1400경기는 KBO리그 통산 54번째이며 500타점은 84번째다.
[KT 박경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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