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홈런포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전날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날 1번 타자로 복귀했다. 출루는 첫 번째 타석부터 나왔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조던 짐머맨의 2구째 91마일(약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 이 홈런으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도 45경기로 늘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한화-LG, 올스타전 선수단 투표로 결과 180도 역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