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균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때렸다.
팀이 0-1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SK 선발 메릴 켈리의 139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5월 26일 SK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한화 김태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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