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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꿈이 "재벌 2세"였다고 밝혔다.
7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보라, 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 모모랜드의 연우, 주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장래희망으로 '돈 많은 백수'라고 적어낸 연우는 "어릴 때 꿈이 재벌 2세였다. 근데 아빠가 일을 잘 안했다"고 거침 없이 밝혔다.
이에 방송인 서장훈은 "왜 아빠를 디스해!"라고 지적했다.
연우는 "이제부터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며 다큐멘터리 감독인 아버지에게 "돈이 3개월에 한번씩 들어오더라"고 아쉬워하는 기색이었다. 자녀를 재벌 2세로 만들어주면 되지 않겠냐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제안에 연우는 "난 독신주의자다. 내 돈은 내가 쓰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얼마 있어야 재벌이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연우는 "10억? 더 많아야 하나"라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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