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의 사생활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 전현무는 출연진들에게 "오늘의 주제는 '기분전환 드라이브송'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이수근은 김종민에게 "예전에 여자친구랑 난지캠핑장 갔을 때 차에서 들은 노래 뭐냐?"고 낚시를 시도했고, 김종민은 해맑게 "오! 그 얘기를 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아니, 들었을 거 아니야? 차에서 즐겨듣는 노래. 그러니까 스케줄 가다가 매니저한테 무슨 노래 틀어달라고 할 수 있잖아. 운전할 때 애창곡은?"이라고 물었다.
이어 유세윤은 "연예인들은 차에서 데이트를 많이 하잖아. 특히 한강에서 음악 들으면서 얘기 많이 하잖아"라고 부연 설명을 했고, 김종민은 "맞다. 나는 약간 슬픈 노래 많이 들어"라고 답했다.
그런 김종민을 지켜보던 신지는 "김종민은 강 말고 산 쪽으로 많이... 남산 이런데 야경 좋은데 있잖아"라고 부족한 답변을 대신 보충했다.
이에 유세윤은 "어떤 노래?"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무슨 노래 들었지?"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신지는 "김범수 '끝사랑' 들었다면서?"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승관은 "혼자 여행 가실 때?"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 뭐 누구랑 있어도 혼자 여행을 가도(?) 혼자 여행을 안 가는데(??)"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뜻밖의Q'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