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키가 먹방 BJ 입 짧은 햇님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햇님은 게스트로 출연한 워너원 옹성우, 이대휘의 '켜줘' 무대를 넋 놓고 봤다.
이에 키는 "매주 왜 저래 진짜! 나도 똑같다니까! 10년 됐을 뿐이라고!"라고 자신을 아이돌로 봐주지 않는 햇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키는 이어 옹성우가 "키는 워너원에서 다정다감하기로 유명하다. 두 번째 만났을 때도 한 열 번 만난 것처럼 편하게 대해줬다", 신동엽이 "스타일이 좋다"라고 칭찬하자 "이제 쫌 인정받는 것 같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고는 햇님에게 "나 이런 사람이다"라고 으스댄 후 "언젠가 마음을 사로잡고 말겠어!"라고 선전포고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