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년 만에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이끈 루카 모드리치가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러시아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스웨덴을 2-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FIFA는 모드리치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모드리치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02개의 패스를 기록했고, 최다 득점 기회 창출(4회) 등 크로아티아 공격을 진두 지휘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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