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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풋볼뷰] 8강 분석: 벨기에가 브라질 잡은 전술

시간2018-07-08 08:22:51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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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솔직히 감독의 전술적인 지략 대결에서 벨기에와 브라질의 승패가 갈렸다고 보긴 어렵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데 브라위너 전진배치’와 포백과 스리백을 오간 ‘하이브리드 수비’가 승리의 밑그림이 됐지만,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한 치치 감독의 전술 변화 역시 벨기에를 어렵게 만들었다. 단지 벨기에의 결정력이 브라질 보다 좋았을 뿐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과감한 전술을 시도한 마르티네즈 감독의 승부수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들은 코너킥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고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완벽한 전략의 성공이다.

(브라질 4-3-3 포메이션 : 1알리송 - 22파그너, 2시우바, 3미란다, 12마르셀루 - 17페르난지뉴, 15파울리뉴(73”헤나투), 11쿠티뉴 - 19윌리안(46”피르미누), 10네이마르, 9제주스(58”더글라스코스타 / 감독 치치)

(벨기에 4-3-1-2 포메이션 : 1쿠르투아 – 15뫼니에, 2알더베이럴트, 4콤파니, 5베르통언 – 6비첼, 8펠라이니, 22샤들리(83”베르마엘렌) – 7데 브라위너 – 10아자르, 9루카쿠(87”틸레만스) /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는 앞선 경기에서 모두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다만 매우 공격적인 윙백 기용으로 상대에게 측면 수비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문제점을 노출했다. 실제로 일본과의 16강전에서 벨기에는 먼저 두 골을 실점한 뒤 전술 변화를 통해 가까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마르티네즈 감독은 3-4-3에서 4-3-1-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어떻게 보면 데 브라위너를 ‘폴스 나인(false nine: 제로톱)’으로 활용하고 아자르와 루카쿠를 윙어 자리에 배치한 4-3-3 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는 과거 마르티네즈 감독이 에버턴에서 사용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전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첫 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았다. 먼저 브라질이 전반 8분 기회를 잡았지만 시우바의 허벅지에 맞은 공은 벨기에 골대를 때린 뒤 튕겨나왔다. 그리고 5분 뒤 벨기에의 선제골이 나왔다. 샤들리의 코너킥이 콤파니의 머리를 거쳐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1-0이 되자 벨기에는 수비 라인을 더 끌어내린 뒤 역습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벨기에는 4-3-1-2 포메이션 3-4-1-2(혹은 3-2-3-2) 형태로 전환됐다. 중앙에서 왼쪽 미드필더였던 샤들리는 왼쪽으로 이동해 ‘윙백’처럼 전진했고, ‘오른쪽 수비수’ 뫼니에도 높이 올라가면서 기존의 3-4-3처럼 빌드업이 작동했다.

전반 31분에 터진 데 브라위너의 추가 득점 장면에서 슈팅을 하는 순간, 데 브라위너 좌우에 가장 먼저 올라와 있던 선수가 바로 뫼니에와 샤들리였다. 브라질이 공을 소유했을 때, 즉 수비시에는 포백을 구축했지만, 역습으로 나갈 때는 이 둘이 올라가면서 브라질의 측면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하는 장면에서도 마르셀루가 뒷걸음 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뫼니에가 함께 전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데 브라위너에게 슈팅할 공간이 생겼고, 강력한 슈팅이 브라질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이 나왔다.

특히 브라질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카세미루 대신 출전한 페르난지뉴가 수비적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벨기에가 아자르와 루카쿠를 좌우 넓게 배치하면서 페르난지뉴가 커버할 공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파그너는 아자르에게 압도당했고, 마르셀루는 너무 높이 전진했다. 그리고 이 둘을 신경 쓰다가 데 브라위너를 너무 자유롭게 놔뒀다.

물론 벨기에도 수비적으로 네이마르가 위치한 자신들의 ‘오른쪽’ 지역에서 고전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쿠티뉴 심지어 마르셀루까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벨기에 ‘오른쪽 수비’ 뫼니에를 흔들었다. 포지션상 펠라이니가 커버를 들어왔지만 기동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골이 터지지 않자 치치 감독은 벨기에의 ‘하이브리드 수비’를 뚫기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윌리안 대신 피르미누를 투입한 뒤 제주스를 오른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13분 뒤에는 제주스를 빼고 와이드한 윙어인 더글라스 코스타를 투입했다. 또 후반 28분에는 파울리뉴가 나오고 헤나투가 들어왔다.

연속된 브라질의 변화는 벨기에의 ‘하이브리드’ 수비에 빈 틈을 만들었다. 윌리안보다 측면으로 넓게 선 더글라스 코스타가 베르통언을 유인했고, 콤파니와 베르통언 사이 공간을 헤나투가 침투했다. 펠라이니의 느슨한 수비는 쿠티뉴에게 너무 많은 시간과 공간을 허용했고, 쿠티뉴의 로빙 패스가 헤나투의 헤딩 만회골로 이어졌다.

결국 마르티네즈 감독은 샤들리 대신 베르마엘렌을 투입한 뒤 5백으로 수비 간격을 더 좁혔다. 포메이션은 5-3-2가 됐고,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슈팅 기회를 노렸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에 실패했다.

모두의 예상을 깬 벨기에의 ‘하이브리드’ 전술은 분명 브라질의 약한 곳을 잘 파고들었다. 그러나 브라질 역시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한 전술 변화로 벨기에를 끝까지 몰아쳤다. 아마도 브라질의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연장까지도 갈 수 있는 승부였다. 하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벨기에가 승리하며 결과적으로 마르티네즈 감독이 웃었다.

[그래픽 = AFPBBNEWS, TacticalPAD]]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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