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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LPGA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세영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숀베리 크릭 앳 오나이다 숀베리 크릭(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숀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3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9번홀, 11번홀, 13~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중간합계 24언더파 192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3라운드 54홀 192타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3년 11월 미즈노 클래식서 적어낸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만에 통산 7승을 노린다.
양희영(PNS창호)이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다. 김세영과는 무려 8타 차. 허미정(대방건설), 최운정(볼빅), 전인지(KB금융그룹)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0위, 신지은(한화)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5위, 박희영(KEB하나은행)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1위, 김효주(롯데)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57위, 이미림(NH투자증권)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2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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