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잃은 김민휘, 밀리터리 트리뷰트 3R 43계단 하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CJ대한통운)의 순위가 무려 43계단 하락했다.

김민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올드 화이트 TPC(파70, 728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1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48위다. 2라운드까지 10타를 줄여 공동 5위에 올라 우승에 도전했지만, 3라운드 부진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번홀, 6번홀, 9번홀, 13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5번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해럴드 주니어 3세, 켈리 크래프트(이상 미국)가 14언더파 196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13언더파 197타로 잰더 셔펠레(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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