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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장예원 아나운서가 '동물농장'에 컴백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오프닝에서 MC 신동엽은 "오늘 스튜디오가 아주 꽉 찼다. 드디어 장예원 아나운서가 러시아에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격한 환영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니 왜 이러세요"라며 "지난 방송 보니까 굉장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더라. 저 없는데도"라고 서운해 했다. 이어 "저 빨리 와야겠다 싶어서 바로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없으니까 하루 종일 녹화 내내 분위기가 다운되고.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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