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베테랑 투수 윤성환(38)이 시즌 3승째를 따낼 찬스를 잡았다.
윤성환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14차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에 좌중간 안타를 맞고도 최주환을 10구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으로 잡는 등 상대의 흐름을 차단한 윤성환은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고 2회말 오재원과 스캇 반슬라이크에 연속 안타를 맞았음에도 정진호를 유격수 땅볼, 김재호를 3루수 플라이로 잡으며 또 한번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3회말 2사 후 박건우에 좌중간 2루타를 맞은 윤성환은 김재환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양의지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요리,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4회초 공격에서 장원준을 집중 공략하면서 대거 6득점에 성공했고 윤성환은 4회말 오재원에 우전 안타를 맞는 과정에서 우익수 실책이 겹쳐 무사 3루 위기에 놓인 뒤 반슬라이크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첫 실점을 했지만 여전히 5점차 리드로 여유가 있었다. 5회말 1사 1,2루 위기 역시 실점하지 않고 넘어간 윤성환은 6회말 우규민과 교체됐다. 투구수는 93개. 삼성이 8-1로 앞설 때였다.
[삼성 윤성환이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