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강동원(38)과 한효주(32)가 솔솔 피어나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눌러썼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열애설이 피어올랐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이라며 우연히 겹친 일정에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또한 "한효주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강동원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결고리인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 등 함께 촬영한 영화들로 인해 열애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다는 분위기가 피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두 작품째 함께 하고 있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에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 역할을 맡았다. 앞서 강동원은 "한효주와 첫 촬영이 키스신이었다"라며 "'인랑'에서는 더 많은 멜로 장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인랑'에서 강동원은 최정예 특기대원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그를 인간적인 고민에 빠뜨린, 죽은 소녀의 언니 이윤희 역을 맡았다.
영화 속 분위기는 다소 어둡지만 두 사람의 멜로가 그려질 예정으로, 열애설에 이어 주목받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인랑' 개봉을 앞두고 공식적인 홍보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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