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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식구'(감독 임영훈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의 장소연이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전격 출연한다.
'식구'에서 가족밖에 모르는 여린 엄마 애심 역을 맡은 장소연이 9일 낮 12시 30분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와 11일 오전 11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보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달달한 꿀보이스와 쿨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식구'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곡성', '베테랑'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장소연이 최근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번 영화 '식구'에서 장소연은 누구보다 남편과 딸을 사랑하는 착한 엄마 애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애틋한 모성애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사로잡는다.
장소연은 '식구'의 출연을 결심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남편 순식 역의 신정근과 불청객 재구 역의 윤박과의 찰떡 연기 호흡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의 특별한 에피소드까지,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DJ 송은이, 김숙과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DJ 박선영 아나운서와 장소연의 화기애애한 여여케미를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제26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과 제2회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식구'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실력파 배우 신정근, 윤박, 장소연의 열연이 빚어낸 명품 연기 시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2일 개봉.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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