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일본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오른 위르겐 클린스만(54,독일) 전 감독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소문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은 ‘우승후보’ 벨기에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었지만 3골을 실점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일본은 곧바로 니시노 아키라 현 감독의 후임자 찾기에 돌입했다.
일본 매체들은 독일과 미국 대표팀을 지휘한 클린스만 감독을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지목했다.
클린스만은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독일을 3위로 이끈 바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했으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진 미국 대표팀을 맡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미국을 16강에 올려 놓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