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약 7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케빈 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 올드 화이트 TPC(파70, 728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그린브라이어(총상금 7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정확히 6년 9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4~6번홀, 8~10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1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켈리 크래프트(미국)가 14언더파 266타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민휘(CJ대한통운)는 1오버파 281타로 공동 74위에 머물렀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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