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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걱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지난 금요일 이것이 라디오의 맛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 날 내가 혈관 나이가 75세라는 검사 결과를 밝혔는데, 많은 분들이 날 위해 도움의 말씀을 많이 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명수는 "브라질너트를 먹어라, 건강식 위주로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 분도 있었다. 어떤 분은 성격을 바꾸라고 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브라질너트부터 성격 진단까지 이 박명수의 건강을 챙겨준 많은 분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서로 걱정하고 챙겨주는 라디오의 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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