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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뉴이스트W 종현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종현은 올해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밤도깨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서 고정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특히 '밤도깨비'는 종현의 예능 데뷔작으로 그는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등 쟁쟁한 예능 달인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사랑받았다.
종현은 다소 어수룩하면서도 순진한 막내를 자처하며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예능가에 새로운 막내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흡수됐다.
이어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JTBC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에 연이어 고정 출연을 하며 예능 대세로 도약했다.
여기에 케이블채널 엠넷 '러브캐처'의 패널로 합류해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러브캐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 제가 '연알못'이기도 하지만 누나가 둘 있다. 누나들이 연애하는 걸 보면서 관찰도 많이 했다. 누나들의 눈빛이 가끔 변할 때 감정을 읽기도 했다. 그런 관점을 두고 공감하고 있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홍석천 역시 "종현이 연애를 몰라서 심리를 잘 못맞출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더라. 굉장히 공감을 잘하는 친구더라. 중고등학교 시절에 좀 논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종현은 '러브캐처'에서도 순진한 막내를 자처하며 패널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과하지 않은 풋풋한 매력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종현은 '러브캐처'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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