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이 유력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지난 해 12월 중국 슈퍼리그의 천문학적인 몸 값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익명의 중국 슈퍼리그 클럽이 호날두에게 2년간 2억 유로(약 2616억원)을 제시했지만, 호날두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자신이 여전히 유럽 톱 레벨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돈을 쫓아 중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유력하다.
영국 BBC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로부터 1억 유로의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다수의 이탈리아 매체도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