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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 촉구를 위한 집회가 열린다.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회관 앞에서 평화적 집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젊은 빙상인 연대'는 "평화적 집회는 이날 예정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 논의를 앞두고 열린다"라며 "'젊은 빙상인 연대'와 많은 빙상인은 대한민국 빙상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입장과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 빙상사 최초로 빙상인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훈련 중이라, 평화적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 촉구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빙상을 바라는 젊은 빙상인 연대'에는 김아랑, 김민석, 노선영 등의 선수와 여준형, 이준수, 이광수, 한일청, 현종무, 류경록, 이한빈, 김현철, 장광덕, 권순천, 윤보성, 김태훈 등의 지도자가 참여하고 있다.
[노선영(왼쪽)과 김민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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