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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기성용과의 재회를 반겼다.
기성용은 올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월드컵을 마친 기성용은 지난 달 29일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뉴캐슬에 새롭게 합류한 기성용은 과거 스완지에서 호흡을 맞췄던 셸비와 다시 만나게 됐다. 기성용과 셸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 시즌 동안 스완지에서 함께 뛰었다.
셸비는 8일(한국시간) 뉴캐슬 공식 채널을 통해 “기성용은 좋은 선수다. 그와 함께 스완지에서 뛰었는데, 기성용은 공을 잘 뺏기지 않으며 득점도 할 수 있다. 뉴캐슬에 맞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드필더에 두 자리를 두고 4명이 경쟁하게 됐다. 기성용은 뉴캐슬 중원에 또 다른 경쟁력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기성용의 호흡은 최고였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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