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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NS 시인 하상욱이 자신의 시가 교과서에 실린 소감을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SNS 시인 하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자신의 시가 교과서에 수록된 하상욱. 이날 그는 "교과서 수록은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상욱은 "내가 바란 것이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계속 아웃사이더이길 바랐는데, 내가 더 책임감을 가져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만약 먼저 내게 교과서 수록 가능 여부를 물어봤다면 안된다고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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