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KBL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선수 라인업을 확정했다.
삼성은 9일 "장신 외국선수로 벤와 음발라(196cm), 단신 외국선수로 글렌 코지(183cm)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음발라는 카메룬 국가대표를 지냈고, 필리핀, 멕시코, 프랑스 2부리그 등에서 뛰었던 포워드다. 작년 FIBA 아프리카선수권대회서 평균 21.8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코지는 지난 시즌 폴란드에서 활약했다. 평균 16.7점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입국 후 KBL의 신장측정을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계약도 성사된다.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은 NBA 서머리그가 마무리 된 뒤 계약에 나설 듯하다.
[음발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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