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문희준, 박지헌 6남매 독박육아 후 "둘째 계획 없어졌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문희준이 보컬트리오 V.O.S 박지헌의 6남매를 독박육아한 후 둘째 계획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서명선 부부는 6남매와 함께 결식아동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그러자 문희준 또한 동참해 판매와 동시에 6남매까지 돌봤다. 이에 진이 쏙 빠진 문희준은 입맛마저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한 박지헌은 "육아 할 만하지? 그래서 둘째 계획은 언제쯤?"이라고 물었고, 문희준은 "하하하하?. 없어. 없어 졌어"라고 단호히 답했다.

문희준은 이어 "원래 둘째에 대한 생각이 만연했어. 그때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볼 때니까. 근데 실제로 보니까 와,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6남매를 키운다는 거 자체가 웬만한 사랑으론 안 된다"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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