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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홍서영이 찰진 욕 연기의 비결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케이블채널 스튜디오 온스타일 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기자간담회가 열려 스튜디오 온스타일 이우탁 팀장, 김기윤 PD, 배우 김다예, 김영대, 홍서영, 나종찬, 이유미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1, 2화에서는 '걸크러시' 캐릭터인 홍서영의 시원시원한, 현실적인 욕 연기가 돋보였던 바, 이와 관련해 홍서영은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것이다. 집에서 열심히 발음 연습을 많이 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 캐릭터 채아의 매력이 그런 것 같다. 쾌활하고 하고 싶은 말, 남들 시선에 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말을 다 하는 점이 시원하다. 저랑 닮은 점이라고 하면, 털털한 면이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좀 예민해도 괜찮아'는 스무살 새내기들이 캠퍼스 젠더 이슈를 겪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로맨스 디지털드라마로, 12일 오후 6시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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