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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신혼 부부를 떠올리게 하는 특급 '케미'를 자랑한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의 유괴사건 후유증을 걱정해 "오늘 같이 자자"고 말해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동시에 미소가 영준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해놨던 상황.
이러한 가운데 12일 영준과 미소의 달콤한 아침식사가 포착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미소가 영준의 집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미소에게 시선을 고정한 영준의 모습은 영락없는 '사랑꾼'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영준은 미소에게 "같이 자자"라고 말한 바, 갓 결혼한 신혼부부처럼 부엌에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게 된 배경에 호기심이 커진다. 제작진은 "24년 전 유괴사건의 진실을 비롯해 모든 것을 알게 된 박서준과 박민영이 더욱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며 "달달하면서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들 커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2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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