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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화성 연구기지에서의 생활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과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하지원은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뭔가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다. 그 곳은 정말 공룡이 살았을 시대의 지구 느낌이다. 신기하고 신비롭고, 내가 거기에서 생활하는 하나하나와 감각 자체가 달랐다"라며 "마시는 커피 한 잔, 내가 바라보는 별이 이불 같았다. 어느 순간에는 외롭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둘째 날까지는 눈물이 났다. 내가 왜 눈물이 나는지도 몰랐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의지할 수 있는 건 크루들이었다"라며, "거기 식물 하나까지도 관심있게, 깊게 집중하게 되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주에 있는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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