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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이 정글과 비교해 '갈릴레오'의 체험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과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정글과 비교해 '갈릴레오'가 훨씬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병만은 "정글은 숨을 쉴 수 있지 않나. 거기는 먹을 것은 있지만 숨을 쉬지는 못한다. 지구이기때문에 뭔가를 맛있게 먹는 거다. 실험에 참가한 분들을 보니까 길게는 60일, 70일을 누워서 생활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화장실도 누워있는 상태로 일을 보더라. 난 화성 안갈 거다. 그들이 화성에 가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 만한 데이터를 뽑는데 0.01%의 도움이 된다면 다시 하겠는데, 화성을 가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은 인간 이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주에 있는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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