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카인드, 두번째 싱글 활동 마무리…개인방송 돌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카인드가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멤버 세흔을 첫 주자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세흔이와 Study Spanish With Me'라는 타이틀로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세흔은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스페인어를 배우는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스페인 인사부터 기초회화, 발음법까지 세흔과 함께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가며 매력을 발산했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지닌 묘한 매력의 세흔과 함께한 스페인어 공부에 팬들은 "공부가 더욱 쏙쏙 잘 들어오는 듯", "너무 재밌어요" 등 색다른 라이브 방송에 호응했다.

앞서 세흔이 속한 걸카인드는 미국 등 해외 매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K-POP 걸그룹"이라며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퍼포먼스 실력으로 지금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라이징 그룹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S.O.R.R.Y'로 데뷔 당시 강렬한 힙합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밝은 이미지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무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버스킹 영상으로는 조회수가 75만 뷰에 육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걸카인드는 두 번째 싱글 방송 활동은 마무리하고, 이날 세흔을 시작으로 썬제이, 지강, 엘린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V 라이브를 진행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걸카인드 V앱 캡처, 넥스트레벨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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