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전북과의 홈경기에 수원팬 총동원령을 내렸다.
수원삼성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홈경기에 ‘모이자! 빅버드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연간회원 1+1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삼성 연간회원들은 당일 매표소에 연간회원권을 제시하면 1명에 한해 EN자유석 티켓을 50% 할인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선 빅버드를 푸른 물결로 가득 채울 ‘블루웨이브 1탄’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웨이브 1탄의 소재는 부채로 이날 EN석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들께 수원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형상화한 부채를 제공하여 관중석을 푸른 물결로 뒤덮을 계획이다.
또한 수원삼성 수비수 곽광선은 지난 4월 전북 원정 때 자신이 받은 벌금을 팬들이 대신 납부해준 것에 감사와 필승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등번호 20번을 상징하는 2020개의 팔찌를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수원삼성만의 여름 응원의 상징 ‘승리의 물대포’도 전북전에서 시작된다. 승리 후 N석을 향해 물대포를 쏘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는 ‘승리의 물대포’는 2014년 8월3일 포항전부터 시작한 수원삼성의 여름 응원의 상징입니다. 승리의 물대포는 전북전을 시작으로 8월15일 슈퍼매치까지 총 5경기동안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하반기에 새로 합류한 박종우, 엘비스 샤리치, 한의권의 입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전 티켓을 예매하실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미니연간회원권 판매부스와 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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