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박경수가 선제 홈런을 때렸다.
박경수(KT 위즈)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박경수는 두산 선발 유희관의 117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
KT는 박경수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KT 박경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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