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팝 가수들이 대만 타이페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in TAIPEI'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방송 말미 발표한 7월 둘째 주 1위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를 꺾고 1위로 호명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음악방송 10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모모랜드, 골든차일드, 더 보이즈, CLC, 구구단, (여자)아이들, 펜타곤, 아스트로, 워너원, 선미 등이 출연했다.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와 '아시아 히트송'을 주제로 한 재해석 무대도 공개돼 볼거리가 풍성했다.
구구단이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펜타곤이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 아스트로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CLC가 포미닛의 '미쳐', (여자)아이들이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더 보이즈가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 등을 꾸민 것.
중화권의 비틀즈로 불리는 대만 국민 록밴드 MAYDAY와 최근 대만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구구(鼓鼓 #GBOYSWAG)의 무대 반응도 뜨거웠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