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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완성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2018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독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오는 7월 18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독전’은 개봉과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 압도적인 미장센에 대해 극찬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과 감독판에 대한 열띤 요청으로 ‘독전’은 독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라는 타이틀로 7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또한 ‘독전’의 배급사와 제작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 6,000원으로 제공한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7월 18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한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포스터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비주얼로 설원에서 마주한 두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을 단 한 컷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를 통해 엔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측돼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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