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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가수 이승철이 개그맨 박명수 닮은꼴을 인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이승철의 1집 앨범을 준비했다.
이날 류수영은 저녁 식사를 하며 들을 음악으로 이승철의 1989년 앨범을 준비했고, 이승철은 "그런 거 하지 말라니까?"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류수영은 재킷 앨범 속 이승철의 사진에 "이게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승철은 "박명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수영은 "아니다. 이게 박명수라고?"라며 의아해했고, 이승철은 "그 사진 때문에 오해받기 시작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수영은 "이게 1집 아니냐. 앨범 하나에 히트곡이 대체 몇 개냐"라며 감탄했고, 이승철은 "한 400만 팔았다. 그런데 그러면 뭐하냐. 나한테 10원도 안 떨어졌다. 그 당시에는 가수들이 로열티를 받는 시대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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