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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꽃할배들이 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꽃할배들의 체코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꽃할배들은 체코에서 각자 아침 식사 시간을 가졌고, 백일섭은 "체코 와서 살까?"라며 화색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백일섭에 "체코가 마음에 드시나 보다"라고 물었고, 백일섭은 "그런 거 같다. 왔다 갔다 하는 게 재밌다"라고 답했다.
특히 백일섭은 "난 사실 여행 많이 안 다녀봤다. 국내에서도 잘 안 다녔다"라며 "이렇게 자유롭게 혼자되는 시간이 솔직히 내 생에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순재는 "여행은 새로운 세계를 보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내 인생에 매일 역사를 만드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근형은 "부딪히고 해내고, 부딪히고 해내고 좌절하고 이런 것들이 지금도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그런 의욕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실패할지 얼마나 좌절할지 모르지만 해보고 지나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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