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다. 1라운드서 5타를 줄여 공동 2위였고, 2라운드서도 상위권서 버텨냈다. 3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8~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올 시즌 최고성적은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준우승. 작년에도 다섯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롤라인 헤드월(스웨덴)이 9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다. 1라운드서 2위였던 김인경(한화)은 6언더파 136타로 이미림(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7위다. 최운정(볼빅)이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 김세영(미래에셋)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44위, 김효주(롯데)는 이븐파 142타로 공동 54위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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