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CJ대한통운)가 3타를 줄였으나 순위 하락을 막지 못했다.
김민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존디어클레식(총상금 58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12위다. 7~9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민휘의 올 시즌 최고성적은 지난해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준우승.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버디 8개로 8타를 줄여 1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일몰로 마지막 18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마이클 김 외에도 일부 선수가 악천후 및 일몰로 2라운드를 완벽히 마치지 못했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 김시우(CJ대한통운), 강성훈(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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