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그간 교체멤버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박지수(라스베이거스)였지만, 미네소타전에서는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의 2018 WNBA(미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단 3분 45초만 소화, 1리바운드 1실책 2반칙을 남겼다.
박지수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25-26으로 맞이한 2쿼터에 투입됐고, 22초 만에 수비 리바운드를 따냈다. 하지만 1분여 뒤 반칙, 실책을 범하는 등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지수는 2쿼터 중반 켈시 플럼과 교체됐다. 박지수는 이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남기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85-77로 승리했다. 9위 라스베이거스는 4연승을 질주, 10승 12패를 기록해 8위 코네티컷 선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카일라 맥브라이드(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타메라 영(13득점 3리바운드)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총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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