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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스토크시티의 공격수 샤키리(스위스)를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샤키리 영입을 발표했다. 샤키리의 계약기간은 5년인 가운데 이적료는 1300만파운드(약 194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샤키리는 그 동안 바젤(스위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해 왔다. 샤키리는 스토크시티에선 3시즌 동안 활약하며 92경기에 출전했다. 샤키리는 지난 2012-13시즌에슨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스위스 대표팀에선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트렸다.
샤키리는 "매우 행복하다. 리버풀은 큰 역사를 가진 거대한 클럽이고 훌륭한 선수들과 뛰어난 감독이 있다. 리버풀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몇년전에 리버풀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마침내 이적이 성사되어 기쁘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내가 리버풀에 합류한 이유"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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