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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배우 김재원과 양진성이 재회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하 '그녀말')1, 2회에서는 신현서(이시아/남상미)가 모자를 쓰고 도망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장례식장으로 찾아온 신현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몸을 숨긴 채 눈물만 흘렸다. 이때 한강우(김재원)가 전 애인인 송채영(양진성)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위해 등장했다.
양진성은 슬픔 속에서도 기뻐하며 "오빠, 나 이혼도 했으니까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지만 한강우는 외면했다. 밖으로 나와 자신을 붙잡는 송채영에 한강우는 분노하며 "내가 우습냐. 대단하신 송채영 씨. 경고하는데 더 이상 내 인생 가지고 장난치지 마. 너랑 나는 7년 전에 끝난 사이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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