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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신현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두른 이유가 있냐"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너무 좋아서"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신현준은 "당시 결혼 생각이 정말 없었는데,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이 여자를 놓치면 평생 결혼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아내도 나와 같은 떨림을 느꼈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명함을 주려고 뒤를 돌아봤을 때 이미 아내가 내게 다가와 사인을 부탁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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