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신현준 "영양제, 촌스러우면 안 먹어…알약 디자인 예뻐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특한 면모를 과시했다.

신현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양제가 촌스러우면 안 먹는다. 별로 먹고 싶지 않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디자인 없으면 안 먹는다. 갖고 다닐 때 엣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영양제 쇼핑 중 점원에게 "알약이 무슨 색깔이냐"라고 꼼꼼하게 확인 후 구입했다.

신현준은 "얼마 전 눈다래끼가 나서 약국에 갔는데, 약사가 두 가지 약 중에서 촌스러운 약이 효능이 더 좋다면서 추천해줬다. 하지만 난 디자인이 예쁜 약을 구입했고 그래도 쾌차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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