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김병만 "하지원 광팬, 떨린다" 악수 후 줄행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이 하지원과 처음 만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1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이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MDRS 196기 크루들과의 첫 만남을 과천과학관에서 가졌다. 그는 "화성탐사훈련 MDRS 196기 김병만이다"라며 "걱정되는 건 거기는 지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다른 행성의 환경을 가는 거니까"라고 걱정스러워했다.

김병만은 "캐스팅이 웨딩드레스다. 굉장히 화려하다. 내가 진짜 하지원 씨의 광팬이다. 그분이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가길 잘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정말 긴장이 된다"라며 "우주가는 것도, 하지원 배우를 만나는 것도"라고 떨리는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원이 등장, 김병만은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만은 하지원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악수를 했고, 제작진을 향해 "악수했어"라며 기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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