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마마무가 멤버 휘인의 구설수를 뒤로하고, 오늘(16일) 컴백한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3월 '별이 빛나는 밤' 활동 이후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음원 차트부터 음악 방송 1위를 올킬, 2018년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바 있다.
이번엔 정열적인 '서머 퀸'으로 화려하게 귀환을 알리며 연타석 홈런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자신과는 달리 항상 자신만을 생각하며 제멋대로 굴고 스스로를 먼저 챙기는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러나 신곡 발매를 코앞에 두고 휘인의 말실수 논란이 터지면서 컴백에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휘인은 선공개곡 '장마'를 홍보하며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경솔한 언행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불과 1년 사이 2번째 공식 사과문이자, 벌써 4번째 논란으로 후폭풍이 더욱 거셌다.
과연 마마무가 논란을 딛고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7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걸그룹 대전에서 '믿듣맘무'로서 진가를 펼칠지도 주목된다.
[사진 = RB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