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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를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이 결승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경기 후 그리즈만은 FIFA에서 선정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그리즈만은 선제골을 만든 프리킥에서 왼발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어 1-1 상황에선 왼발 코너킥으로 페널티킥을 만들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이후 포그바와 음바페가 두 골을 더 추가한 프랑스는 2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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