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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후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모드리치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월드컵 사상 첫 결승행에 성공한 크로아티아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모드리치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벨기에의 4강행을 이끈 아자르는 실버볼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결승전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리즈만은 브론즈볼을 차지하게 됐다.
월드컵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예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프랑스의 음바페가 차지했다. 음바페는 펠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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