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릴러 ‘목격자’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고하는 곽시양의 ‘심멎유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숨막히는 추격을 담은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무자비하고 치밀한 태호(곽시양)의 모습을 한눈에 전달하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칠흑같은 밤, 서늘한 눈빛으로 아파트 층수를 세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어두운 밤, 불 켜진 단 하나의 가정을 배경으로 서 있는 구도의 스틸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로 엘리베이터에 탄 모습과 무엇인가를 노려보는 그의 얼굴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역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곽시양은 “아파트를 1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 굉장히 커보였다. 태호가 이보다 작아 보이거나 약해 보이면 안될 것 같아 하루에 5,000 칼로리 이상을 먹으며 체중을 13kg 늘렸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체력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연쇄 살인마 정남규를 참고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올 여름을 서늘하게 식혀줄 스릴러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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