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가 합류한다.
김학범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음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 20명을 발표했다.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3명의 선수가 합류할 수 있는 가운데 김학범호에는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가 합류하게 됐다.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도 대표팀에 합류한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수비수 김민재(전북)도 김학범호에 합류해 아시안게임 우승 도전을 함께한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9일 이라크를 상대로 국내에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전검할 계획이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20명)
골키퍼 - 조현우(대구) 송범근(전북)
수비수 - 황현수(서울) 정태욱(제주) 김민재(전북) 김진야(인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 이시영(성남)
미드필더 - 이승모(광주) 장윤호(전북) 김건웅(울산) 황인범(아산) 김정민(리퍼링) 이진현(포항)
공격수 - 황의조(감바 오사카)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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