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18일 개봉하는 실화 러브버스터 ‘빅 식’이 '리얼 럽톡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12일 개최한 첫 일반 시사회의 뜨거운 관객 반응을 전했다.
‘빅 식’은 정략결혼에 발목 잡힌 파키스탄 남자가 코마에 빠진 전 여자친구를 통해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14일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실화 로맨스 영화다. 2017년 미국 개봉 당시 무려 17주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미국 인디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제90회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세계 유수의 영화제 15회 수상 및 78회 이상 노미네이트되며 웰메이드 아트버스터로 우뚝 섰다. 또한, ‘비긴 어게인’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등으로 국내에 알려진 유명 프로듀서 주드 아패토우, 아카데미가 사랑한 홀리 헌터, 에미상에 빛나는 레이 로마노, 발리우드의 전설 아누팜 커 등 명품 제작진과 배우진이 이야기의 진정성에 매료돼 합류했다고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리얼 럽톡 영상'은 카카오톡 대화 화면으로 시작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커플이 자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는데, 대박!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까지 올랐대"라며 영화 ‘빅 식’을 보러 가자는 제안에 "얼마나 드라마틱한 이야기길래 아카데미까지 올라 ㅋㅋㅋ"이라는 연인의 답변이 이어지면서 한 커플의 실제 일상 대화를 엿보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에서 해당 영상을 본 수많은 예비 관객들이 함께 보고 싶은 사람을 소환하며 기대평을 남기고 있다. "우리 이거는 진짜 꼭 봐야 할 것 같다 그치(페이스북_김다*)", "나랑 로맨스에 빠질 사람~~~?(페이스북_이나*)", "오 실제 이야기면 진짜 재밌겠다!(페이스북_이은송)", "여보 우리 얘기도 각본 쓰면 대박이게따 히히(페이스북_김은*)", "로맨스 보자 진짜 대리설렘이 필요해(페이스북_현*)" 등 미국을 들썩이게 한 실화 로맨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7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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