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윌코리아가 일본서 열린 교류컵에 나섰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3대3농구연맹(이하 KOREA3X3) 선발팀인 윌코리아는 16일 일본 센다이 제이보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3X3프리미어리그 컨퍼런스 교류컵(CCC : Cross Conference Cup)에서 일본팀을 상대로 2패를 당했다.
큐슈 오키나와 컨퍼런스 2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윌코리아는 서일본 컨퍼런스 2위에 올라있는 오사카 다임과의 첫 경기에서 박민수가 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외국선수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3-21로 셧아웃 당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 3X3 국가대표 토모야 오치아이가 소속된 북일본 컨퍼런스 1위팀 브렉스를 맞아 10-22로 또 다시 셧아웃 패했다.
컨퍼런스 교류 컵은 일본 3X3리그 최대 규모의 대회로 6개 컨퍼런스 36개팀이 모두 참가했다. 지난 14~15일 예선전을 치렀고, 16일에는 결승 리그가 펼쳐졌다. 윌코리아는 컨퍼런스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해 별도의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했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윌코리아. 사진 = 한국 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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